파이어족/파이어족 여행

제주도 배로 가는 방법 ( 차량 선적해서 가는 법)

자유시간 2021. 7. 25. 20:32
반응형

제주도 가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남부지방에서 배를 타고 가능 방법도 있다. 최근 제주도 내의 단기 렌터카의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장기간 여행을 가기에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제주도를 배로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차량 선적해서 가는 법을 같이 정리해본다.

 

 

 

제주도 가는 배편

 

 

제주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네 곳이 있다. 부산항과 , 전라도 목포항, 여수항, 고흥의 녹동항,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면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다. 시간이 틀리므로,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을 참고해서 이용을 하면 된다.

 

 

부산항을 이용 시에는 출발은 저녁 6시에 출발을 해서 새벽 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침대 배를 타고 가는 것을 이용하고 싶다면, 11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이용해봐도 되겠다. 배 시간이 짧은 노선은 모두 전라남도에 있으므로, 전라도까지 차량으로 부산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부산 여행을 하고 배를 타도 될 듯하다. 

 

 

전라남도 목포항에서는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에 도착하는 배편과 새벽 1시 출발해서 아침 6시에 도착하는 2편의 배가 운행이 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목포항이 가장 가까우므로 육로 이동이 짧은 것이 장점이 되겠다. 

 

 

전라남도 여수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새벽 1시에 출발을 해서 아침 7시 30분에 도착하는 배편이 운행을 한다. 소요 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어린이들이 있는 집은 새벽 1시 탑승하는 것 자체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어른 들만 있는 여행객들 중 여수의 경치를 구경하고, 이동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배편 인 것 같다. 

 

 

전라남도 고흥의 녹동항은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오후 1시경에 도착을 하는 배편과 오후에 2시에 출발을 해서 오후 6시에 도착하는 배편이 있다. 오후에 출발하는 배는 성산항으로 가는 배이므로 확인하고 가야 한다. 오전에 출발하는 배편으로 오후 1시에 도착하는 배편은 제주항으로 가는 배다.  

 

전라남도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모든 배 편중에 운행 시간이 가장 짧은 것이 특징이다. 2시간 30분의 소요 시간으로 오후 3시 출발해서 오후 5시 40분 도착하는 배가 있다. 하지만 그만큼 육로의 이동이 길게 되므로 완도 여행을 겸해서 간다면 좋은 일정이 될 것 같다.  

 

 

 

 

 

제주도 가는 비용

 

 

제주도 가는 비용을 살펴보면, 제일 저렴한 3등 객실의 경우를 살펴보면, 성인의 경우 20,000원에서 30,000원대 에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할인 적용이 되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승선표를 받을 때에는 꼭 신분증과 어린이들의 신분 증명을 위한 주민등록 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배를 선적하는 비용은 주말과 평일과 비용이 틀리며, 차종별로 틀리다. 제일 저렴한 경차의 경우는 할인이 적용되면, 9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으로 가능하며, 할인 적용 기준으로 카니발과 하이리무진 등의 차량 등도 17만 원이면 선적이 가능하다. 보통 차량 선적 비용은 선적 후에 승선표 받은 곳에서 현장 결제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시고, 예약을 진행하면 되겠다.  

 

 

 

 

 

제주도 가는 배 차량 선적 후기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가는 경험을 후기로 남겨 본다. 비용은 아이오닉 5 선적하며, 어른 2 아이 2 해서, 차량 선적 비용 10만 원 , 4명 승선표 8만 원으로 18만 원으로 전라도 고흥군 녹동항에서 제주항까지 왔다. 3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차량 선적은 배가 출발하기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선적을 먼저 한 후에, 승선표를 받는 순서이다. 빨리 가면 오히려, 차량의 안쪽에 차량이 선적되는 단점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빨리 가도 배에서 하선할 때 불편함이 생길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차량은 보통 운전자만 탑승한 상태로, 본인이 주차되는 장소까지 이동을 해야 된다. 나머지 동승객들은 하차해야 함을 알고 가야 한다. 입구에서 동승자는 하차하라고 알려준다. 동승자들은 그사이에, 승선표를 발행을 하러 가거나, 대합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차량 선적을 위해서 일찍 도착한 죄(?)로 가장 안쪽에 배정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승용차나 낮은 SUV는 배편마다 틀리겠지만, 녹동항의 아리온 배의 경우 3층의 좁은 공간에 배정을 받으니, 하선할 때 조금 늦게 내리는 단점이 있으니, 잘 알고 가야 하겠다. 

 

배로 제주도로 가는 장점은 비행기보다 훨씬 느리지만, 바깥 경치를 나름 즐기면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밤에 출발하는 배는 즐길 수 없지만, 녹동항이나,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오전 배를 타고 가는 분들은 3시간~ 4시간 동안 배를 타고 약간의 고생도 되지만, 나름의 추억 만들기가 가능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