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미국에서 유행하는 파이어족이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 30대와 40대 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적인 노동시장에서의 삶을 통한 인생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표현이기도 한 파이어족과 관련 재테크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 파이어족이란?
- 파이어족 목표
- 파이어족의 생활
- 한국형 파이어족의 재테크
파이어족이란?
2008년 금융 위기 때 어려워진 경제 환경을 통해서 30대를 중심으로,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삶에 대한 고민을 통해서, 나온 개념으로, 20대부터 소비를 줄이면서 한편으로는 금융 투자를 늘려, 조기 은퇴를 통해 시간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FIRE의 뜻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경제적 독립을 통한 조기 은퇴를 하는 삶을 의미한다.
파이어족 목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기 은퇴를 위해서는 평생 경제적 독립이 우선 되어야 한다. 수치로 표현하면 25년 치의 생활비를 모으면 가능하다고 한다. 만일 일 년에 4,000만 원 소비하는 가족이라면, 10억을 모으면 조기 은퇴가 가능하다는 이론이다. 그 근거는 미국의 index 상품의 주식 종목 평균 수익률이 5~6%인 것을 감안하면, 10억을 투자할 경우 매년 5천만 원 정도의 수입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매년 4,000만 원으로 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원금 손실이 없이 은퇴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10억 투자 후 5천만 원의 배당수익이나 주가 상승이 생기면, 4천만 원을 소비하더라도, 원금 보존과 함께 남은 금액에 대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물론 20억 이상의 돈을 현금화 해서, 재투자가 가능하다면 조금 더 여유로운 파이어족이 될 수 있겠다.
파이어족의 생활
파이어족의 생활은 은퇴 후 가족과의 많은 시간을 더 보내면서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개념이다. 파이어족의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2가지가 있다. 애초에 극도의 절약을 통해서 조그만 금액의 저축을 시작으로 이른 파이어족이 된 사람과, 적당한 절약과 수입의 저축을 통한 위에서 언급했던 평소 소비하는 25년 치의 금액으로 편안한 삶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불가능 하지만, 미국의 경우를 보면, 저렴한 동남아 국가에서 생활을 하면서 생활비를 절약과 다른 나라의 문화도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가능하다. 한국의 파이어족들은 대부분 제주도의 생활을 희망한다.
한국형 파이어족의 재테크
최근 한국에도 많은 파이어족 희망자와 실천하는 사람들이 생겨 났다. 최근 급등한 부동산의 자산 증식을 이용하여, 수익을 실현한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파이어족도 있고,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코인 시장의 급등으로 대기업을 그만두고 은퇴한 사람들도 뉴스에 자주 나온다. 사실 파이어족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부가 없다면, 다가올 미래에 돈에 대한 가치의 하락과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투자와 함께 디지털 노매드로 불르닌 다양한 수입의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 후에 은퇴를 해야 갑작스러운 은퇴 후 소비 위주의 생활에 빠지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
블로그와 유튜브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고 있다. 전자책 시장에서도 파이어족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장이 되고 있다.
파이어족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지킬 수 있는 개념을 잘 활용해서,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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