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중국 석유 화학 수출 규제 수혜, 한국 석유 화학 기업

자유시간 2021. 8. 7. 16:54
반응형

 중국의 탄소 배출의 절감을 위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석유 제품의 수출과 수입에 대한 모든 규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국영기업들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수출에 대한 규제로,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국 석유 화학 기업 중에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 중국 석유제품 수출 규제 쿼터 축소
  • 한국 정유사 수혜 예상
  • 한국 석유 화학 제품관련 기업 주가 전망

 

 

 

중국 석유제품 수출 쿼터 축소

 

중국의 석유 제품의 수출이 급감 되게 생겼다. 정부의 탄소 중립에 대한 방향으로 얼마 전 철강 제품의 감산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석유 제품이다. 수출 가능한 물량의 쿼터제로 인해서, 수출의 급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영기업인 PETRO CHINA의 경우 2차 280만 톤으로 급감될 예정으로, 1차 수출 쿼터는 981만 톤이었다. 2차 쿼터의 적용으로 7월과 8월에 수출량의 급감이 예상된다. 2021년의 수출 가능 물량을 2020년과 비교해 보면, 약 40% 가까운 양에 해당된다. 다른 국영기업인 Sinopec 역시 1차 수출의 쿼터양이 1207만 톤에서 2차 수출 쿼터 할당이 320만 톤에 불과하다. 중국의 탄소 제로를 위한 수출 쿼터 축소와 함께 민간 정유 업체도 규제가 진행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정유시장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관련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한국 정유사 수혜 예상

 

중국 정유사들의 수출이 규제가 이루어지면서, 내수에만 집중하는 형태의 시장이 만들어 지면, 한국으로 들어오는 수입 물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로 , 한국 정유 회사와 석유 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의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국 정부의 탄소 배출 관련 문제로, 정유 업체의 과잉 공급을 방지하는 효과로 석유 화학의 세계적인 공급 과잉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도 보인다. 

 

특히나, 석유 정유 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가장 큰 수혜는 정유사들로 보인다. 에스오일과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지주

 

 

한국 석유 화학 제품 관련 기업 주가 전망

 

1. 에스오일 주가

 

에스 오일은 정유 회사 중에 대표적인 기업으로, 2021년 7월 초 11만 원의 주가를 보인 후에, 실적의 피크아웃에 대한 고민으로 다른 석유 화학 기업과 마찬가기로 조정을 받고 9만 원 후반대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석유 화학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위해 탄소 중립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어, 에스오일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준비 중이다. 중국 석유 화학 수출 감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전문가의 목표 주가는 13만 원 이므로 현재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보수적으로 20% 목표로 진입해도 괜찮을 구간으로 보인다. 

 

 

2. SK이노베이션 주가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가장 뜨거운 주식 종목 중에 하나다. 상승으로 뜨거운 것이 아니라, 악재에 의해서 주가가 많이 내려온 상태이다. 전고점인 32만 원까지만 해도 현재 30% 이상의 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이다. 2차 전지 사업부와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부의 물적 분할 예정으로 인하여, 주가의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조정이 된 상태로, 현재의 주가도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 된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에 상승이 오면, 주가의 상승이 가능해 보이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에는 중국의 석유 화학 수출 규제의 수혜까지 나온다면, 35만 원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 이다. 

 

 

3. GS 주가 (GS 칼텍스 )

 

GS의 자회사인 GS칼텍스 역시 5만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4만 3천 원대로 약간 조정이 된 상태이다. 2018년의 실적과 비슷한 상황으로 최근 상황을 고려한다면, 5만 5천 원 이상의 주가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에스오일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미래 산업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중국 석유 수출 규제로 인해서, 5만 원대까지의 상승으 가능해 보인다. 

 

4. 현대중공업 지주

 

현대 중공업 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상장도 얘기가 나왔기도 했었다. 현대 중공업 지주의 현대오일뱅크 역시 미래에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2050년까지의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기도 하다. 주가를 살펴보면, 2018년 8만 원대에 거래가 되었던 이력이 있어, 최근 고점까지는 무난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1년 주식 시장을 보면, 순환매 되는 시장으로 종목별로 빨리 오르고 빨리 다른 종목으로 바꾸어 타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관련 사업에 대한 좋은 정보가 있으면, 미리 선점해서 오르는 시점에서 수익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해야 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