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알체라와 자이언트 스텝

 최근 광고를 비롯해서 많은 매체를 통해서 가상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개념의 가상 인물을 접하게 되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의 세상이 관심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메타버스 관련주 중에 최근 급등한 알 체라와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 메타버스란?
• 메타버스 관련주 알체라 기업 과 주가
• 메타버스 관련주 자이언트 스텝의 기업과 주가

 

 

메타버스란?

 

가상 세계를 뜻하는 용어로, META 와 Universe의 합성어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네이버의 제패토를 통해서, 블랙핑크나 BTS 가 가상 팬 사인회를 가지는 등이 이런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더욱이 신한은행 광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AI 등의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인간을 인플루언서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홍보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얼마 전 상장한 미국의 로블록스 게임이나, 일본의 닌텐도에서 만든 동물의 숲 등도 넓은 측면에서는 이런 가상공간에서 친구들과 교류가 가능하며, 해당 매체를 통해서 각종 광고와 생활의 일부가 이루어지는 것 모두 메타 버스 세계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되겠다. 

 

 

 

메타버스 관련주 알체라 기업과 주가

 

알 체라는 안면 인식 기술에서 국내 1위 업체이다. 카이스트 출신의 박사들이 삼성에서 기술을 연구한 후 독립하여 창업한 회사이다. 주요 주주는 네이버의 자회사로 유명한 스노 기업이다. 네이버의 자본이 들어와 만들어진 기업으로 인식을 하면 되겠다. 알 체라 역시 현재는 적자 구조의 회사이지만, 앞으로의 기술 중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안면 인식 기술을 보유하므로, 보안 기술과 더불어, 제패토와 스노에서 사용되는 안면 인식 기술과 캐릭터 관련 기술에서도 알체라의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인천 공항 등의 관공서에도 이미 적용되고 있는 중이다. 

 

 

알체라의 주가를 살펴보면, 1만원의 공모가를 2020년 12월 상장을 하였다. 2021년 3만 원대에 횡보를 보이다. 자이언트 스텝이 먼저 나아간 AI와 가상 세계의 관련 종목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2021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보인 알 체라는 7월 20일 53,100원까지 도달한 후에 , 7월 21일에는 51,0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단기 급등한 모습이라, 조금 조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자이언트 스텝이 지나간 길을 생각한다면, 비슷한 주가도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자이언트 스텝의 기업 과 주가

 

2008년에 설립한 기업인 자이언트 스텝은 광고와 영상 등의 콘텐츠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버츄얼 제작과 설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적자 기업이었으나 기술 특례로 상장한 케이스이다. 2021년 1만 1천 원대의 공모가로 상장을 하였으며, 최근에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고 있는 가상 세계를 이용한 광고 등이 대부분 자이언트 스텝의 기술이 적용된 것들이 많다. 2021년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가 있는 것만을 보더라도 앞으로의 성장성이 점쳐지는 현실이다. 

 

자이언트 스텝의 주가를 보면, 경이롭다. 2021년 3월 상장시 공모가 1만 1천 원에서 상장 후 하상을 성공하여 2만 2천 원에 거래가 진행되었다.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자이언트 스텝은 3만 원대에서 어느덧 2021년 7월 기준으로 10만 원대 주가를 이루고 있다. AI와 가상현실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앞으로의 메타버스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아직 흑자로 돌아서지 않아 PER과 재무 구조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지만,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형성된 상황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도 있어 보이는 상황이지만, 미래에 대한 가치가 어느 정도까지 인정을 받을지 주목해 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