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차 출시 AX1 캐스퍼

 현대차의 신차 출시 소식 중에, 경차 출시가 17년 만에 나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차의 프로젝트 명은 AX1으로 출시 전에 이미 많은 정보가 나와 있는 상태이며, 경차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캐스퍼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현대차의 새로운 경차에 대해서 살펴본다.

 

 

 

 

• 현대 캐스퍼 출시 배경?

 

현대 캐스퍼의 생산은 현대차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위탁 생산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다름이 아닌 광주 글로벌 모터스를 통해서, 생산을 하고, 현대에서 판매를 하는 형태이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업체로 탄생한 광주글로벌 모터스(GGM)가 생산을 담당한다. 현재 현대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광주 글로벌 모터스의 첫 양산 자동차가 될 예정이다.

 

현대 캐스퍼의 경우 신차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캐스퍼라는 신차는 현대차에서 이미 개도국을 타깃으로 생산해왔던 경차들의 플랫폼인 K1을 적용한 차량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도 등의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캐스퍼의 예상 디자인들이 이미 많은 정보와 함께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 현대 캐스퍼 스펙?

 

현대차의 캐스퍼의 스펙은 경차이므로 특별한 스펙이라고 볼 것은 없다. 기아 레이 차량과 비슷한 엔진과 변속 스펙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8월에 인증된 내용을 살펴보면, 1.0 엔진의 가솔린 모델 1종류이다. GDI 터보와 일반 모델 2종류만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기대했었던, 전기차 모델은 이번에 출시가 되지 않는다. 가까운 미래에 전기차 라인업을 늘이는 시점에서는 아마 전기차 모델도 출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높이는 기아 레이 차량보다 조금 낮은 1600mm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면, 자동차의 길이는 경차의 기준인 3600mm에 맞추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많은 곳을 통해서 예상을 할 수 있다.

 

현대 캐스퍼 ax1

 

 

• 현대 캐스퍼 출시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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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시일

 

현대 캐스퍼의 출시예정일은 2021년 9월 15일이다.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9월 중순에 첫 양산을 위해서, D-30이라는 내용과 함께 관련 기사가 나와, 더욱 확실하게 출시 예정일을 알려 주고 있다. 

출시가 9월 중순인 점을 감안하면, 9월 6일이나 9월 7일 전후로 사전 예약 또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초면 캐스퍼의 사전 예약을 통해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판매 희망 대수가 7만 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월간 5천대에서 6천대 사이의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가격

 

현대 캐스퍼의 가격은 기존 기아의 레이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현재 기아차의 레이가 1300만 원부터 시작해서 상위 옵션의 차량이 1600만 원임을 감안한다면, 외주로 위탁 생산을 하는 캐스퍼의 경우에는 최소한 1200만 원 전후의 가격이 나와야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산 과정에서 비싼 현대차 노조원의 임금보다 저렴한 광주 글로벌 모터스의 생산 비용을 감안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 캐스퍼 경쟁 상대

 

현대차 캐스퍼의 경쟁 상대는 모닝이나 스파크는 제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UV를 표방하고 있어, 기아의 레이가 국내에서는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차량을 보면, 일본 스즈키 이그니스와 르노의  크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즈키 이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