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공업 상장 일정

조선 업계의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많은 한국의 조선기업중에도, 가장 많은 수주를 받고 조선 건조가 가능한 현대 중공업의 상장 일정이 확정이 되었다. 

 

 

현대 중공업과 같은 대기업이 비상장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 한다. 그이유와 상장 관련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본다.

 

 

 

 

 

현대중공업 기업 ?

 

현대중공업은 한국 조선 업계 선두를 위치를 이루고 있는 기업으로, 비상장된 이유는 바로 대우조선해양에 있다.

 

2019년 대우조선의 부도로 인하여, 산업은행의 추천으로 현대중공업에서 대우조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현대중공업의 상장된 기업을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실제 사업을 실시하는 비상장 현대중공업으로 물적 분할을 하여, 현대 중공업은 비상장 기업으로 전황이 되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최상점에 있으며, 중간 지주인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구조이다. 이번 2021년 현대 중공업의 상장을 통해서, 지분율이 80%로 낮아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상장공고

 

 

현대중공업 상장일정

 

현대 중공업 상장일정에 대해서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일정이다. 2021년 9월7일부터 일반인 청약 접수가 시작 된다. 9월의 최대어로 보이는 현대중공업의 상장과 함께 조선업계에 대한 관심을 다시 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상장일정

 

 

기관수요예측 : 2021년 9월 2일~2021년9월3일

일반청약접수 : 2021년 9월 7일~2021년 9월8일

청약배정및 환불일 : 2021년 9월 10일

공모주식수량 : 18,000,000주

일반청약배정 : 4,500,000주~ 5,400,000주

희망공모가액 : 52,000원~60,000원 에서 최상단 밴드 60,000원 확정

청약주관증권사 :  미래에셋 , 한국투자, 하나금융,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 신영증권

신규상장일 : 2021년 9월 16일

 

현대중공업상장주식-배정수량

 

 

현대중공업 주요사업 

 

현대 중공업의 주요 사업은 조선과 선박용 엔진이다. 그리고 작은 매출점유율로 해양플랜트 사업에도 진출이 되어 있다. 

 

최근 많은 매출 기여를 하고 있는 조선은 친환경 관련하여, 액화천연가스와 프로판 가스를 운반하는 배들이다. 

 

탄소중립의 이유로, LNG와 LPG선박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조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조선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선박용 엔진의 사업에도 현대 중공업의 매출 점유율은 15%정도 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 선박용 엔진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현대중공업의 상장에 따른 다시 봐야할 기업은 한국조선해양과 할아버지 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해서, 한국조선해양과 현대건설기계 및 현대일렉트릭등을 보유 하고 있어,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현대중공업지주-보유지분

2021년 9월 7일 기준 6만6천원에 거래 되고 있는 주가를 보면, 현대중공업의 상장등으로 지분가치가 상승 된다면, 8만원대의 주가도 실현 가능해 보인다. 현재 많이 조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