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탄소배출권 기업 휴켐스 주가와 전망

자유시간 2021. 7.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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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관심이 큰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소 배출권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광산업의 계열사인 기업 휴켐스가 탄소 배출권 관련 회사이다. 휴켐스의 기업 개요에 대해서 살펴보며, 추가로 주가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본다.

 

 

  • 휴켐스 기업개요
  • 휴켐스 주요사업
  • 휴켐스 탄소 배출권
  • 휴켐스 주가
  • 휴켐스 전망

 

 

 

휴켐스 기업개요

 

휴켐스의 전신은 남해 화학이다. 남해 화학은 본래 농협의 계열사의 하나였으나, 2002년 분할되었다. 2010년에 태광 실업에 매각이 된 상태이며, 현재의 최대 주주 역시 태광실업으로 주식 지분 26.03%를 보유 중이다. 농협 경제지주도 8.3%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2대 주주로 10.54%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사업인 정밀 화학과 농화학 관련에서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 기초 화학 산업의 원료를 이용해서, 자동차와 전자 반도체 등에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휴켐스 주요 사업

 

휴켐스의 주요 매출은 NT 계열에서 나온다 연질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기초 화학 물질 중에 하나이다. 고무와 비슷한 폴리 우레탄은 합성물질로, 자동차 내장재와 스판덱스 등에 사용이 된다. 휴켐스가 생산하는 DNT의 주요 매출처는 한화 케어이다. 그리고, MNB라는  경질 우레탄폼의 원료는 가전제품과 건축자재에 사용되며, 단열재로 보면 된다. 그리고 질산과 초안 등의 매출이 4분의 1 정도의 매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탄소 배출권과 암모니아 등의 사업이 있다. 

 

 

휴켐스 탄소 배출권

 

휴켐스는 질산 생산능력을 173만 톤의 능력으로 아시아에서 1위 권의 기업이다. 한편으로 탄소 배출권에 앞선 시장 점유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탄소 배출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2006년부터 질산 저감 장치의 투자로 많은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 상태이다. 탄소 배출권의 현재는 실질적인 거래가 되지 않지만, 2025년 미국과 2026년 유럽의 국가별 규제가 시작되는 시점점에 탄소 배출권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므로, 휴켐스의 탄소 배출권 관련해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탄소배출권의 제삼자 유상 할당의 비중이 2021년 3분기부터 3%에서 10%로 증가 함에 따라 휴켐스의 실적도 다른 매출 대비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켐스 주가

 

휴켐스의 주가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전에도 이슈가 되었다. 환경 규제에 적극적인 민주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휴켐스를 비롯한 탄소 배출권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예상이 되었으나, 급등 수준까지는 실현하지 못하고 정체하는 주가를 보였다. 최근에도 2만 원 초반대에서 거래가 되다 2021년 7월 9일 조정시기에 2만 2천 원을 보인 후, 2021년 7월 12일 탄소 배출권 관련 주들의 관심과 함께 상승을 보여 주고 있다. 전통사업 기업이라, PER이 11배로 낮게 나오며 PBR 역시 1.4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의 목표 주가는 2만 8천 원이라 아직 조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보인다.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투자도 지난 7월 8일 이후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특징 중에 하나이다. 반대로 개인은 역행하고 있는 모습이 그래프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 매일경제

 

휴켐스 전망

 

암모니아 등의 원재료 상승으로 기존 실적 매출에는 제한이 있지만, 휴켐스의 탄소 국경세 관련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 HN과 함께 많은 탄소 배출권을 보유한 휴켐스의 기업에 대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다. 탄소 배출권의 가치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된다면, 휴켐스의 주가 역시 좋은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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