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의 주가와 전망

한국의 기아차는 최근 종목명을 기아로 변경을 하였다. "차" 글자를 삭제한 기아의 최근 매출 실적과 흐름을 살펴보고, 조정을 받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인 기아의 주가와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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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자동차 최근 실적
• 기아 주가
• 기아 전망

 

 

 

 

기아차 종목명 변경

 

 

기아차의 주식 종목명이 최근 변경되었다. "기아"로 변경되어 "차"라는 글자를 삭제하였다. 기아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브랜드 가치가 아직은 현대차보다 떨어지므로, 기아의 브랜드에 대한 강조를 위해서 차를 삭제한 것으로 생각된다. 

 

 

 

 

기아 자동차 최근 실적

 

 

현대차와 더불어 계열사인 기아 자동차의 최근 실적을 보면, 미국과 해외 등지에서 지속적인 좋은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2020년에도 다른 자동차 기업들보다 빠른 정상화를 가져갔던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미국 판매에 할인 적용을 하지 않아도, 인기 차종은 차량이 없어서 판매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시장이 호황이다. 앞으로 얼마나 계속해서 실적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아직 출시 후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EV6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태이며, 최근 출시한 스포티지의 신형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리고  RV 차량의 극강인 더 뉴 카니발의 경우, 현대의 스타리아 출시와는 무관하게 경쟁 대상이 없다. RV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국내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계속해서 내놓은 신차마다, 좋은 반응을 가져오고 있다.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대차 그룹의 E-GMP로 불리는 전기차 플랫폼을 같이 활용하면서,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또한 긍정적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출처 : 이데일리

 

 

기아 주가

 

 

기아 자동차의 주가는 지난 코로나19 팬더믹 당시 2만 원까지 하락한 후, 2020년 하반기 애플 카 이슈와 함께 주가가 5배가량 급등하였다. 10만 원까지 오르던 주가는 현재는 조정을 받아 8만 원 후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PER 8배 인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도 주가의 상승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 카의 이슈가 없어도 기아 자동차의 매출 실적 만으로도 주가의 10만 원은 코스피 지수의 상승 여부에 따라 달성이 가능해 보이는 모습이다. PBR은 더욱 매력 있는 1.1배의 구간인 점도 눈에 띈다. 

 

기아 주가

 

 

기아 전망

 

현대차 그룹의 기아 자동차의 전망을 보면, 최근 정의선 부회장의 횡보로, 현대차 그룹 전체가 기존 내연기관 제조사에서 벗어나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술과, 미래 이동수단 전체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최근 모셔널이라는 자율 주행 차를 미국의 앱티브사와 합작 한 모습으로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가 아직은 현대차보다 떨어지지만, 국내의 인기와 더불어 유럽과 미국에서도 점차 적으로 소형 SUV와 전기차 시장에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애플 카 이슈로 가파르게 오른 주가이지만, 실적으로 그 가치를 반영하고 있어, 당분간 급락하는 모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조정 후에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